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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#멸치곰국 이라 부릅니다
그만큼 진하다는 얘기
주전자로 먼저 나온 멸치 육수 잔에 따르고
땡초 약간 넣어 마시면 속이 확 풀립니다
여기만큼 육수 진한데는 아직 못봤네요
다만 너무 진하다 보니
호불호가 약간 있구요,
보통 멸치+디포리로 육수 뽑는데
여긴 솔치를 섞어 쓴다고 하더군요.
그리고 육수가 쓴맛 날때가 가끔있습니다
대동국수 분점이 남산동에 생겼는데
여긴 맛이 좀 많이 달라요
육수에 북어를 같이 쓰는 느낌
2 남산동 대동국수 분점 맞은편에
#구포촌국수 라고 있습니다
여기도 늘 줄서서 먹는 집이구요
육수도 진한편이고
#늘같은맛 을 유지합니다
위 두집은 고명 올리는 스타일이 거의 같습니다
단무지를 얇게 채 썰어 올리는데
적당한 단맛이 국수와 아주 어울리고
면도 둘 다 굵은 중면입니다
3 #남포할매회국수 유명합니다
여기도 육수가 주전자로 나오는데
앞 두집이랑 결이 다릅니다
맑은 해물 육수같은 느낌?
#개금밀면 육수 스타일과 비슷하더군요.
멸치 맛 보다도 새우나 양파같은 부재료의 맛이 향긋합니다
있습니다
이집은 멸치육수 뽑을 때
사과를 같이 씁니다
고명을 김치만 올리는데
묘하게 잘 어울립니다
여름에 #열무국수 아주 좋습니다
이집 김치와 열무김치는
국수에 특화된 듯
매워서 욕 나옵니다